아프리카도 리빌딩…  '미스틱' 진성준 등 7명과 계약 종료

아프리카도 리빌딩…  '미스틱' 진성준 등 7명과 계약 종료

기사승인 2020-11-17 09:51:19
사진=문대찬 기자 mdc0503@kukinews.com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아프리카도 팀을 대규모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미스틱' 진성준과 '벤' 남동현과 계약을 종료를 발표했다. 또한 '젤리' 손호경, 'SS' 서진솔, '올인' 김태양, '훈' 이장훈과도 계약을 마치기로 밝혔다.

이외에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과는 동행을 결정했다.

아프리카는 올 시즌 2017년 중국 LPL 소속 월드 엘리트(WE)에서 LoL 월드챔피언십 4강 무대를 이끈 진성준과 남동현을 잡았다. 진성준은 영입 직후부터 막강한 딜량을 뽐내며 아프리카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고, 주전 경쟁에서 밀리던 남동현은 서머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출전했다.

기대와 달리 아프리카는 올 시즌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LoL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아프리카는 현재 대규모 개편중에 있다. 장기 계약자인 '기인' 김기인과 이진혁을 제외한 선수들이 모두 떠나면서 미드라이너와 바텀 멤버들을 구해야 한다.

한편 아프리카는 LoL팀 유망주 육성을 위해 '스피릿' 이다윤과 '알빙고' 최병철 코치가 합류했다고 전했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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