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42명 숨져"…러시아 코로나19 신규사망자 역대 최대

"하루 442명 숨져"…러시아 코로나19 신규사망자 역대 최대

기사승인 2020-11-17 22:27:07
▲연합뉴스 / 러시아 코로나19 치료 병원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러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17일(현지시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지난 하루 동안 전국에서 442명의 신규 사망자가 나와 누적 사망자가 3만39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수도 모스크바에서 74명,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69명,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에서 20명의 사망자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지금까지의 자국 내 코로나19 치명률을 1.72%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날 러시아 전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410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97만1013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이후 줄곧 2만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모스크바에선 58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52만2456명이 됐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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