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7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5%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498억 원으로 147% 증가했다.
전체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시아 지역의 모바일 게임이다. 3분기 모바일 게임 비중은 전체의 78%로 2734억 원을 차지했다. 크래프톤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시아 매출은 324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2.8%를 차지했으며, 이 중 90.8%가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서 나왔다.
크래프톤의 대표 모바일 게임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인 만큼 3분기 매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활약으로 세운 성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은 지난 10월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대우를 포함, 5개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