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야권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나경원의 증언’이라는 회고록을 출간했다.
나 전 의원은 20일 “세번째 책 ‘나경원의 증언’을 출간했다”며 “지난해 야당 원내대표 1년을 중심으로 정치 여정과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정치에 대해 쓴 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기의 시대다. 부동산 가격 폭등, 세금 폭탄, 최악의 실업난 등 피폐해져가는 국민의 삶을 보며 마음이 아프다”며 “작년 내내 국민의 삶과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고 싶었다. 그러기에 앞장서서 투쟁했고 포기하지 않고 협상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 이면의 고뇌, 아쉬웠던 순간, 못다한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고 설명하며 책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소개했다.
나 전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러 사정으로 출판기념회는 열지 않겠다”며 “용기내서 부족한 책을 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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