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FDA가 내달 중순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승인될 경우 신속히 유통할 수 있도록 움직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250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인 5000만 회분 백신을 올해 안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FDA는 백신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내달 8∼10일로 잠정했다.
앞서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 최종 분석 결과 감염 예방효과가 95%에 달하며, 안전성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19 취약층인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예방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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