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MZ세대 공략 나서

롯데월드몰,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MZ세대 공략 나서

기사승인 2020-11-24 09:59:43
사진=롯데자산개발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롯데월드몰이 새로운 콘셉트 공간을 선보이며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선다.

롯데월드몰은 24일 지하 1층에 약 2500㎡(750평) 규모로 ‘3355’를 오픈한다. 기존 마트 매장을 식사와 디저트, 나아가 여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3355’는 디저트·글로벌 맛집을 포함해 클래스·취미 등 총 16개 브랜드로 구성되는 편집 존이다. 이외에도 포토존과 드로잉 카페 등이 들어선다. ‘3355’는 ‘삼삼오오 모여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단순한 편집 존을 넘어 공간을 매개로 한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고 사측은 전했다.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 김재윤 팀장은 “힙지로와 같은 인기 상권의 ‘힙템’과 트렌드를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는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3355 콘텐츠를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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