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차익실현 매물에 최고가 행진 주춤…2600선 마감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에 최고가 행진 주춤…2600선 마감

기사승인 2020-11-25 18:01:09
▲ 사진=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가 3일만에 최고가 행진을 멈췄다.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잠시 하락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22p(0.62%) 하락한 2601.54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3일부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잠시 주춤하는 양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98억원을 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15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503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15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8p(0.80%) 내린 865.12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704억원, 외국인이 88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819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8원 내린 1108.9원에 마감했다.

이날 국내증시에서는 코스피 1개,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SK증권우가 전거래일 대비 1670원(29.88%) 오른 7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하나기술이 전거래일 대비 2만1000원(30.00%) 오른 9만1000원에, 서연탑메탈이 1750원(29.86%) 오른 7610원에, 성호전자가 380원(29.69%) 오른 1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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