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고업계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현재와 미래 그리고 유관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한국국제사인디자인과 함께 치러진 '2020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전'이 지난 21일 코엑스전시관에서 1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2020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전'에서 출품된 작품들은 추상적인 작품이 아니라 실제 우리 삶에 바로 적용되는 산업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전진수 대표는 1여년의 긴 준비 기간 속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유적지, 오랫동안 잘 보존되어온 전통가옥들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Welcome sign 홍보설치물 '마중'을 제작해 공모전에 출품했다.
전진수 대표는 "옥외광고 산업은 시각디자인, 환경디자인, 제품디자인 등 모든 디자인영역이 함께하는 융합산업이다"며 "작품마다 각각의 이야기가 있으며 창의성과 심미성, 실용성이 잘 어우러진 종합예술인 만큼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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