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국제행사 승인…개최 준비 ‘탄력’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국제행사 승인…개최 준비 ‘탄력’

기사승인 2020-11-26 15:03:47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감도. (강원도 제공)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돼 개최 준비에 탄력을 받는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6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하는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에서 엑스포 행사의 필요성, 정책성, 경제성 등을 인정 받았다.

이에 도는 국비 89억원을 포함한 총 297억원 규모로 조직위원회 설립 등 엑스포 개최 준비에 돌입한다.

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오는 2022년 5월4일~6월5일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및 설악~금강권을 연결한 4개 시·군(속초, 인제, 고성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림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생산유발효과 325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443억원, 고용유발효과 5065명 등 경제효과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엑스포 프로그램은 현장 행사, 학술행사, 체험, 이벤트, 관광 등으로 나뉜다.

최 지사는 “국제행사 승인으로 엑스포가 세계적인 국제 산림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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