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직무대행 조중택)는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소윤, 조윤희 학생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여상은 지난 7월에도 국립공원공단에 2명의 합격자를 배출, 공공기관 등용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최종 합격한 김소윤 학생은 “공기업 취업을 꿈꾸며 대전여상에 입학하였고, 학년별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특강을 통해 기본소양과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면서 “학교에서 금융실무전공심화동아리 및 학생회 활동을 통해 조직이해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응원과 전문적인 취업지도하에 최종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윤희 학생도 “교내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전산회계 1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등 총 20개의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었다”면서 “산업체 직무체험 및 비전 설계 연수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 이해 및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3년간 NCS전공심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업기초능력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던 것도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대전여상은 연이은 합격 비결에 대해 전문적으로 특성화한 학과에 따른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라고 답한다.
양재만 교무부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직업 수요에 맞춰 학과를 개편하고, 전공 심화 교육과정 및 차별화된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중택 교장직무대행은 “취업의 꿈을 안고 입학한 학생들에게 ‘학년별 전문 맞춤식 교육시스템’으로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직업교육을 선도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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