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롯데홈쇼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外

[나눔소식] 롯데홈쇼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外

롯데홈쇼핑‧파리바게뜨‧하이트진로‧형지엘리트

기사승인 2020-11-27 08:41:25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롯데홈쇼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15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소외계층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지역 독거노인 150가구에 김장김치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 왔다. 회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매년 직접 김치를 담궈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 활동을 중단하고, 김치 완제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온기까지 전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현재까지 총 4만 3000여개의 반찬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방식 지원으로 전환했다.

◎파리바게뜨, 15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 개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15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명욱 파리바게뜨 부사장과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모바일페이, 신용카드 사용 증가에 따라 현금 기부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 ‘QR코드(제로페이)’가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는 등 디지털 기부 방식도 도입한다.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15년째 구세군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참석

▲하이트진로는 26일 부산에서 '2020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오른쪽에서 여섯번째)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26일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인규 사장은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 해찬주간보호센터 등 11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 1.5톤을 직접 전달했다. 또,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에는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60채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인규 사장은 “많은 분들이 김장김치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형지엘리트, 환경재단과 후원협약…친환경 제품 생산

지난 25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최병오 ㈜형지엘리트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왼쪽)이 후원협약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는 지난 25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환경재단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형지엘리트는 상품 제작이나 유통 과정에서 환경 위해 요소를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과 판매를 약속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 부문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학생복 제품과 패키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최병오 대표는 “이번 후원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정부, 기업과 함께 기후와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아시아의 그린허브다. 최병오 형지엘리트 대표이사 겸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지난 달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사업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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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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