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어 신세계도 쇄신 인사…임원 20% 짐 싼다

롯데 이어 신세계도 쇄신 인사…임원 20% 짐 싼다

기사승인 2020-12-01 13:46:17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사진=신세계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신세계그룹이 1일 백화점부문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백화점부문 전체 임원의 약 20% 가량이 퇴임하는 등 전체적으로 임원 수를 축소했고, 특히, 본부장급 임원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등 조직 전반에 큰 변화를 줬다.

그룹 측은 "백화점부문이 나아갈 인사의 큰 방향을 '과감한 변화/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으로 명확히 설정하고, 내부 변화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인 변화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어느 때 보다 엄정한 평가를 통해, 전 임원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등 신상필벌을 강화했다"면서 "승진 인사와는 별도로 인재를 적재적소에 재배치함으로써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했다"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기조는 향후 백화점부문의 변화 방향에 발맞춰 더욱 강화해 향후 백화점부문의 지속적인 변화와 세대교체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인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세계그룹 백화점 부문

△대표이사 내정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문성욱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 兼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전무 승진
정의철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  

△상무 승진
권상근 신세계 신규개발담당
최문열 신세계 패션담당 
채정원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장
만성원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  
문현규 신세계디에프 본점장
김정운  신세계센트럴시티 F&B담당 

△상무보 승진
윤석희 신세계 MD전략담당
안성호  신세계 디자인담당(전문임원)
장혜진  신세계인터내셔날 BC담당
박지윤  신세계사이먼 리징담당
윤홍립  시그나이트파트너스 기획담당

△신규 영입
이유석  상무 신세계디에프 재무/관리담당        

▲업무위촉 변경

△신세계
임 훈 부사장보 영업본부장 兼 강남점장
김덕주 상무 럭셔리패션담당
박순민 상무 경기점장
류제희 상무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원본부장 兼 인사담당
김정환 상무보 New Retail담당
서정모 상무보 신세계 기획담당

△신세계인터내셔날
백관근 전무 신세계 대구점장
김묘순 전무 글로벌코스메틱본부장兼글로벌코스메틱 1사업부장兼글로벌코스메틱 3사업부장
심한석 상무 국내패션부문 1사업부장

양호진 상무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 兼 전략영업담당
최경원 상무보 국내패션부문 2사업부장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임승배 전무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운영담당

△신세계디에프
서원식 부사장보 신세계 지원본부장
홍석호 상무 MD1담당
민병도 상무 MD2담당 兼 물류담당

△신세계센트럴시티
이정철 상무 개발/지원본부장 兼 개발담당
홍순상 상무 신세계센트럴시티 지원담당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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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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