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6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504명(해외입국자 38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대전 499번부터 504번 확진자는 모두 유성구 거주자이다.
대전 499번 확진자는 40대로 전북 익산 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내 감염으로 보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다.
대전 500번부터 504번 확진자 5명은 모두 20대이다. 대전 494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음식점에서 감염 된 것으로 파악된다.
대전 500번 확진자는 26일부터 근육통의 증상이 있다.
대전 501번 확진자는 26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있다.
대전 502번 확진자는 26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
대전 503번 확진자도 26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
대전 504번 확진자는 24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가족을 먼저 검사하고 있으며, CCTV 및 카드사용 내역을 파악해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어 대전시의 경우 타지역 접촉자를 통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대전시는 금일부터 1.5단계지만,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언제라도 2단계로 갈 수 있다"고 말하며,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는 안된다. 연말연시지만,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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