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이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이 상은 언론자유와 정론보도,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자와 사회 각계 인사를 선정해 △한국인터넷기자상(본상/특별상) △참언론상 △우수의정상 △지방의정상 △지방자치행정상 △노동존중사회상 △평화통일상 △NGO상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송아량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청년을 대변하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송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 설치 및 안전사고 방지대책 촉구,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전철 등 도시철도망 구축 요구, 시내버스 신설 및 노선 조정·증차 민원해소 등 대중교통 이동편의 증진과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 왔다.
또 제10대 서울시의회 청년정책특위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청년실업자 대중교통 요금할인 제안, 새벽 출근 노동자 위한 얼리버드 버스 신설 촉구, 서울시 기관 내 부실 인사채용 시스템 조사·감사, 법의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특수고용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등 공정과 배려에 기반한 청년정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송 의원은 ‘서울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 조례’를 발의,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방공무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소방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송 의원은 “더 낮은 곳에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시민들의 격려와 충고로 받아들인다”면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라는 훌륭한 토양 위에서 지방자치는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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