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가능 발전 도시 토대 마련"

김상돈 의왕시장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가능 발전 도시 토대 마련"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통해 2021년 시정방향 밝혀

기사승인 2020-12-03 11:21:50
▲김상돈 의왕시장이 1일 제272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의왕=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1일 제272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2021년도 시정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2021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를 믿고 방역과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 설명에서 "일반회계는 4263억원,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해 817억원"이며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가 금년보다 3.5% 감소한 1940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금년보다 10.8% 증가한 142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1년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분야 1798억원 △교통 물류분야 390억원 △환경분야 295억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94억원 △ 문화관광분야 164억원 △보건분야 153억원 △교육분야 129억원 등으로 편성했으며, 모락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 총 30개 사업, 33억원의 주민참여예산도 함께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경제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이 따뜻한 복지도시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뜸도시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시민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문화도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행정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시와 시민이 함께 믿고 신뢰한다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도 온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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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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