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상품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협업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우체국쇼핑은 전국 전통시장에 소재한 341개 업체의 6195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코로나19로 힘든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매출 47억원에서 올해 132억원으로 180% 성장을 기록했다.
우체국쇼핑 측은 지난 추석 삼성전자와 함께한 전통시장 상품 프로모션 등 올 한 해 동안 기업체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하여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상품 상세정보를 무료로 제작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였다. 명절 등 성수기에는 공급업체 자금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판매 대금을 선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내년에도 품질 좋은 전통시장 상품 개발과 홍보에 매진하여 온 국민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소비 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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