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2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539명(해외입국자 38명)으로 늘었다고 4일 발표했다.
대전 538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10대로 대전 52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3일부터 인후통 등이 증상이 있다.
대전 539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50대로, 군산 8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일부터 자가격리 중, 3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어 재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3일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하루 최대 확진자가 발생하여 방역당국도 초긴장 상태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막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오늘과 내일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시민들도 멈춤의 시간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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