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245곳 관내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일일 국내 확진자가 500명을 넘고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등원율이 80%에 근접하고 있는 등 어린이집 내 거리두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힘들고, 최근 어린이집에서 확진자 및 접촉자가 늘어나고 있어 휴원을 결정했다.어린이집은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교사를 배치해 한부모 및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집의 특별활동, 외부활동도 금지되며 외부인의 어린이집 출입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금지된다. 또한 어린이집은 보육실 교재교구, 출입문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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