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7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광선 신임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한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명장을 받은 임원의 임기는 원장 2년, 이사·감사는 3년이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인 만큼, 전문 경력과 경험을 살려 지역 과학기술을 혁신적으로 이끌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많이 발굴해 달라”며 “지속발전 가능한 과학기술진흥원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초대 원장으로 임명된 김 원장은 한양대와 고려대, 미국 캔자스대를 졸업하고,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심의위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와 후학 양성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김 원장은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운영 방향 및 경영 전략으로 △충남형 과학 기술 거버넌스 체계 마련 △성장 한계극복 및 새로운 기회 창출 선도 △스마트 균형 성장 및 글로벌 혁신 역량 확보 등을 제시했다.
도는 충남의 미래 혁신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발달을 위해 충남과학기술진흥원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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