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8일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악세서리 케이스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종료, 최종 우수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7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달 노이즈 캔슬링 적용 모델까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총 4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마카롱을 연상시키는 원형의 컴팩트한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3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고객들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당첨자는 총 130명으로, 대상 1명은 상금 300만 원과 LG톤 프리(HBS-TFN7)이 제공된다.
최우수상 3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LG톤 프리(HBS-TFN7), 우수상 26명에게는 상금 50만 원, 참가상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증정된다. 디자인 공모전 사이트 및 LG전자 페이스북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ALWAYS HOLIDAY(with LG TONE FREE)’ 작품은 3D 캐릭터 일러스트와 함께 LG 톤 프리와 함께라면 자유로운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는 내용과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센스있는 문구와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디자인을 선보인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홈쇼핑,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롯데홈쇼핑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8년 300만불, 2019년 500만불에 이어 올해 수출액 820만불(한화 약 100억원) 달성(2019년 7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 기준)으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롯데홈쇼핑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90개사, 수출 건수는 280건으로 2016년과 비교해 각각 4 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수출 상품 중 98%가 중소기업 제품이다.
롯데홈쇼핑은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수출국가 다변화, 품목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2018년에는 이완신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수출액을 2배 이상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수출 유공으로는 업계 최초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에서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최근 3년 동안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70여 개 중소기업의 해외 홈쇼핑 영상 촬영비를 지원했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는 “판로 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상품력 및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무역의 날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경동나비엔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경동나비엔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북미, 러시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등 보일러를 당당한 수출 산업으로 견인했다”면서 “실제로 지난해 업계 전체 보일러 및 가스 온수기 수출액 중 경동나비엔이 차지하는 비중은 84.1%에 이를 정도”라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경동나비엔은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해외 시장인 북미에서 경동나비엔은 3분기까지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시장에서도 지난해 국민브랜드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달에는 올해의 기업상을 2회째 수상하며 난방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중국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조금씩 활기를 띄는 석탄개조사업(메이가이치)에 참여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본부장은 “이제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친환경 기술의 접목이 중요해진만큼,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을 가진 나비엔이라는 사명처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마했다.
◎메쉬코리아, 물류 업계 최초 K-ICT 정보보호 우수상 수상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8일 정보보호분야 국내 최고 권위 시상인 제19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메쉬코리아는 정보보호관리체계(이하 ISMS) 인증 취득을 통한 보안체계 평가지표를 확보한 인정을 받아 물류 업계 최초로 우수상을 받았다.
메쉬코리아는 정보보안 체계 내재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대응 및 대내외 보안 대응력 확대를 위해 정보보안팀, 개인정보보호팀, 보안감사팀 등 3개 보안팀을 독립적으로 구축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9월 ISMS 인증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메쉬코리아는 물류업계의 정보보안을 선도하고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ISMS 인증 획득 외에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글로벌 정보보호 인증 수준에 준하는 정보보호 역량과 자율적인 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메쉬코리아가 제공하는 물류 서비스 정보보안에 대한 정부와 고객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며 “메쉬코리아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물류 흐름의 전 단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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