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산하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교육부 ‘융합교육체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5억 원을 투입하여 5개 시·도교육청을 선정, 시·도별 융합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해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도교육청은 3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미래세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중심 융합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 내 SW교육체험센터, 조치원여중에 구축 중인 수학체험센터와 연계한 융합교육체험센터를 구축, 세종 미래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정영권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세종 미래교육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세종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탐구역량 향상, 교원의 융합교육 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융합교육체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은 세종시교육청을 비롯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 경남교육청, 대구교육청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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