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오후 6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616명(해외입국자 42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대전 611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10대로 대전 564번 확진자(성남 754번 관련, 8일 확진)의 아들이다. 11일부터 발열증상이 있다. 

대전 612번 확진자는 서구 30대로 대전 607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무증상자이다. 

대전 613번 확진자도 대전 60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미취학아동이다. 

대전 614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70대로 11일부터 가래 등의 증상이 있으며, 대전 608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대전 615번 확진자는 6일 토고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이다. 7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대전 608, 614번 확진자의 가족인 점을 감안 할 때 감염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전 616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자로 60대이다. 대전 610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무증상자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산발적으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매일 발생하고 있기때문에, 타 지역민들과 접촉을 최소화 해주시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검사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600번 확진자 관련 모 어린이집 39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