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선정

안산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0-12-15 13:10:37
▲어업선에서 소라껍질에 주꾸미 산란 서식장을 만들어 바다에 뿌리려 한다.(사진=안산시)

[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주요 수산자원인 주꾸미의 자연산란·서식장을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6억 원씩 모두 30억 원(국비 15억·도비 1억5천만·시비 13억5천만)을 투입한다.

시는 공모사업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연계성 및 사후관리 계획 수립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경기·인천지역에서 최초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을 통해 주꾸미 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주꾸미 낚시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국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로 어업 생산성 향상 및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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