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코로나19, 기도원 관련 5명 확진 ... 충남 12명 감염

당진 코로나19, 기도원 관련 5명 확진 ... 충남 12명 감염

서산과 보령 각 2명, 공주-천안-아산서 각 1명 '양성'

기사승인 2020-12-17 16:35:52
▲공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당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당진에서 17일 서산의 한 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하는 등 충남에서 이날 12명이 확진됐다. 서산과 보령 각 2명, 공주-천안-아산에서 각 1명 감염됐다. 

17일 충남도와 당진시 등에 따르면, 당진 96번, 97번 확진자는 당진 91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진 91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낮 서산시 음암면 라마나욧 기도원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 98번, 99번 확진자는 당진 91번의 가족이다.
당진 100번 확진자는 당진 96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서산 115번 확진자는 음암면에 거주하는 80대로, 당진 나음교회발 N차 감염자인 서산 109번의 접촉자다.
서산 116번 확진자는 부춘동에 사는 10대로, 서산 6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령 58번(50대)은 해외 입국자로, 입국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보령 59번(20대)은 아주자동차대학 관련 확진자다.

공주 68번(아동)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 499 확진자는 성정2동 30대로 광명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아산 168번은 10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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