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회는 17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2021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경량전철사업 특별회계의 일반회계 전입금 141억 708만 원을 감액키로 했다.
세출부분은 2조5644억4228만 원 중 일반회계 부분에서는 시정연구원 운영 출연금, 용인중앙시장 공영주차장 환경개선사업 등 25개 사업, 총 204억9521만9000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키로 했다.
특별회계 부분에서는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에서 용인레스피아 운영비 등 22억5600만 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키로 결정했고, 경량전철사업 특별회계에서 민간사업보조 운영비, 민간사업보조 운영비 대여금 등 총 5개 사업 141억708만 원을 감액키로 했다.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326건, 건의사항 297건 총 623건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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