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

KT&G,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

일‧가정 양립 위한 다양한 제도 도입해 모범적 운영 인정받아

기사승인 2020-12-18 09:55:41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KT&G는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T&G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고 2018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T&G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화만社성’이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가진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 입학자녀 축하선물, 중등자녀 진로 탐색, 부모님 리마인드웨딩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임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백복인 KT&G 사장
또 KT&G는 2016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와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자녀 양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영업직무 휴가 활성화를 위한 릴리프 요원제, 5년마다 3주간 사용이 가능한 리프레쉬 휴가, 사내벤처‧경력전환 휴직 등 다양한 휴가‧휴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도서관 ‘상상마루’를 비롯 분기별 문화의 날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시‧공연 등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과 그 가족들의 기운을 복돋아 주고자 화훼농가와 연계한 ‘꽃 선물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KT&G 관계자는 “KT&G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철학을 토대로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구성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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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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