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의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연말을 맞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장학회는 18일 오수면 남후이장 이기삼, ㈜비전플러스(대표이사 양원규), 관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관)에서 임실군청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한 오수면 남후이장 이기삼씨는 “임실군을 이끌어나갈 기둥이 되는 청소년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비전플러스 양원규 대표도 300만원을 기탁하면서 “지역 학생들이 학비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장학금 후원 배경을 밝혔다.

관촌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이날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에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위기상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사업에 소중히 사용해 많은 학생들의 미래를 키워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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