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천안과 당진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천안에서는 자발적 검사를 받은 4명 등 6명이, 당진에서는 교회와 기도원 관련 4명 등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산과 아산에서는 각 1명이 확진됐다.
20일 천안시와 당진시에 따르면, 천안 510번 확진자는 다가동에 거주하는 50대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50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천안 511번(40대, 용곡동), 512번(70대, 대흥동), 513번(20대, 청수동), 514번(30대, 목천읍)은 천안 충무병원에서 자발적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515번은 10대로, 천안 51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당진 121번(50대)과 당진 122번(3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당진 115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당진 123번(30대)은 지난 10일 서산시 음암면 라마나욧기도원을 다녀온 91번과 12일 지인 모임을 가진 94번의 가족이다.
당진 124번(80대)과 125번(50대)은 가족으로, 당진 나음교회 교인인 당진 38번 관련자이다.
당진 126번(80대)은 나음교회 교인인 72번의 가족이다.
서산과 아산에서는 각 1명이 확진됐다.
서산 118번은 라마나욧기도원 확산과 관련됐다.
아산 177번 확진자는 신창면에 거주하는 50대다.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방역 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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