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교육부 주관 2021년도 ‘미래 교육지구’와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혁신교육지구 18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서류심사와 온라인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함께 소통하며 교육이 문화가 되는 행복교육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학교 교육 혁신 ▲세종형 마을방과후 운영 등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그동안 세종시교육청과 협력·설립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모사업 준비에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공모사업에 응모해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시는 미래 교육지구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최대 3년간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이홍준 시 교육지원과장 겸 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미래 교육지구와 방과후학교 특화지구 선정으로 시가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세종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양질의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