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당진과 천안, 아산, 논산, 보령 등에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당진 5명, 천안 3명, 아산과 논산, 보령 각 1명이다. 

당진 127번(20대)은 안산 536번과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파악했다.
당진 128번(아동)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당진 91번에게서 확진된 당진 94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감염됐다.
당진 129번(아동), 당진 130번(아동)은 지난달 11일 확진된 가족인 당진 19번에게서 자가 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 131번(80대)과 당진 132번(80대)은 당진 나음교회 관련으로, 자가 격리 중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516번(40대·용곡동)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51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천안 517번(50대·쌍용1동) 확진자 역시 천안 511번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천안 518번(40대)은 지난 18일 확진된 천안 507번과 접촉, 확진됐다. 천안 507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500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아산 178번(40대)은 지난 18일 입국한 외국인이다.

논산 37번(50대)은 지난 7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령 70번(70대·웅천읍)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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