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여주·인천 물류센터 폐쇄

쿠팡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여주·인천 물류센터 폐쇄

기사승인 2020-12-22 21:18:43
▲사진=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건물 모습. 연합뉴스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쿠팡의 물류센터 2곳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

쿠팡은 22일 여주물류센터와 인천6물류센터에서 각각 확진자가 발생해 물류센터를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여주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16~17일 마지막으로 근무한 단기직 사원이다. 그는 지난 19일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시설 폐쇄 후 방역과 청소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6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시설은 지난 19일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미 폐쇄 중인 상황이었다. 이후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검사에서 이날 새롭게 확진자가 발견됐다. 인천6물류센터의 폐쇄 기간은 연장될 전망이다.

쿠팡 측은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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