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소식] SPC그룹‧하이트진로‧오비맥주‧동서식품‧남양유업

[나눔 소식] SPC그룹‧하이트진로‧오비맥주‧동서식품‧남양유업

기사승인 2020-12-23 09:53:18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PC그룹, 코로나19 극복 지원 사회공헌 활동 펼쳐

SPC그룹은 코로나19 재확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지난 21일 SPC그룹은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삼립호빵 1만2000여개를 적십자병원 6곳에 전달했다. 적십자병원은 평시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재난재해 시 긴급의료활동을 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과 인천, 상주, 영주를 비롯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통영과 거창, 공공재활병원인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등 전국적으로 7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SPC그룹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등교가 중단, 축소되면서 학교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지원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충남 지역 학생 총 900여명에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전국 6300여개의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총 4000만 포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됐던 대구와 경북지역 현장에 직접 찾아가 빵과 생수를 60만개 전달한 바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와 긴급 귀국한 교민들에 빵과 생수 지원,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 대구경북지역 결식 우려 아동에 해피포인트 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방역 의료진을 위한 물품 등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하이트진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사

하이트진로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경기 등 5개 지역아동센터의 100개 가정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출이 어려운데다 실직, 우울 등으로 심리적으로 위축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하이트진로는 각 가정에 미니트리, 모자 등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용품들과 케익, 피자, 치킨 등을 전달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하이트진로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한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대신, 각 가정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이트진로가 준비한 선물들을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오비맥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600만원 상당 방한용품 기부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사진 왼쪽)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오른쪽)이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 비대면 전달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연말을 맞아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위탁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약 16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꾸러미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오비맥주 본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각각 비대면 사진 촬영 방식으로 실시했다. 

방한용품 꾸러미는 전기요와 겨울장갑, 넥워머, 방한 귀마개, 수면양말 등으로 구성됐다. 매서운 한파에도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 350분께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자 방한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국내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지역사회 취약 이웃에 2억2400만원 기부

동서식품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취약 이웃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동행, 해피빈, 한국소아암재단에 총 2억2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방한용품과 마스크 등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 지원을 비롯해 어린이 환우와 장애인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고루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등을 통해 총 4억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온(溫)세상 나눔 릴레이’ 활동

남양유업은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최근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온(溫)세상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및 세종시 장군면 직원들이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철저한 사전 방역 하에 마스크를 낀 30여 명의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 시간을 할애해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달 15일에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정재연 공장장이 세종시 장군면 사무소를 찾아 지역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경로당 난방비 후원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남양유업 세종공장 및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해 기탁한 성금을 통해 마련했다.

이에외도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은 ‘온(溫)세상 나눔 릴레이’ 활동을 연말까지 이어나가,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겨울이불 지원 활동 및 취약가구 아동 대상 교육비 및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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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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