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 분사, MRO 별도법인 사실 무근”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 분사, MRO 별도법인 사실 무근”

기사승인 2020-12-23 14:26:27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항공 분야 항공정비와 수리 및 분해점검을 담당하는 MRO 별도 법인을 설립, 항공우주사업본부 분사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3일 대한항공은 ‘MRO 분사 및 별도 법인 보도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달 2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MRO 별도 법인에 대해 검토한 바 없음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회사 측은 “기존 대한항공 자체 정비 물량도 충분한 수준이며, 양사 통합 이후 보유하고 있는 정비 시설과 인력 및 역량을 적극 활용 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추측성 보도는 근로자들의 고용 관련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으며, 양사(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성공적 통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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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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