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안성탕면의 광고모델로 방송인 강호동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려 ‘라면계의 도화지’라고 불리는 안성탕면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강호동은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안성굴탕면을 끓여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굴과 안성탕면의 조화를 맛깔나게 표현해냈다. 농심은 향후 안성탕면에 각종 재료를 넣어 먹는 다른 버전의 광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농심은 강호동이 평소 가장 좋아하는 라면으로 늘 안성탕면을 꼽을 정도로 제품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진정성이 돋보여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방송을 통해 다양한 라면 레시피 열풍을 일으켰던 만큼,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안성탕면의 특징을 알리는 데 강호동이 안성맞춤이라 판단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안성탕면을 활용한 여러가지 레시피를 개발하고 알리는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안성탕면에 각종 재료를 넣어 한층 풍성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샘표 노사, ‘2020년도 이천시 산업대상’ 모범노사 부문 수상
샘표는 유준식 노조위원장과 이생재 생산본부장이 ‘2020년도 이천시 산업대상’에서 모범노사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천시 산업대상’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 노사화합 등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 경영인과 노동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유준식 노조위원장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노조위원장을 7회 연임하면서 근로자의 권리보장, 안전한 작업환경과 근로환경을 위해 회사와 적극적인 협상 및 노사 입장을 잘 조율하여 상호 상생을 이끌어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생재 생산본부장은 노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안전한 작업환경 및 우수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노사간의 상호 화합을 지속적으로 도모했다.
또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 및 내외부 기부 사업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노사민관 화합을 적극적으로 추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내년이면 창립 75주년을 맞는 샘표는 ‘구성원의 행복’을 핵심가치로 추구하며 1946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도 없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왔다. 샘표는 과거 패트(Pet)용기를 도입할 때, 빈 유리병 세척일을 하던 계약직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으나, 모두 정직원 발령을 내는 등 구성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기업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샘표 유준식 노조위원장은 “74년 동안 노사분규가 한 번도 없었다고 하면 모두 놀란다”며 “근로자와 회사가 같이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사가 함께 노력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선진 포크한돈, 17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 획득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이 민간 기업 돼지고기 브랜드로는 최초로 ‘2021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22일 ‘2021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한우 24개, 한돈 14개, 계란 1개 총 39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결과를 발표했다. 선진포크한돈은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과 나란히 17년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소시모가 200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뛰어난 국내산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생산, 도축, 가공, 판매 전반에 대한 위생 안전성 평가와 함께 브랜드 평판 심사, 그리고 축산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사육환경 및 판매장을 방문하는 등 체계적인 심사 방식을 통해 선정했다.
선진포크한돈은 1992년 국내 최초 론칭한 브랜드 돼지고기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축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시스템 돼지고기’를 기반으로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의 돈육을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게 구현했다. 올해 4월 ‘선진포크’에서 ‘선진포크한돈’으로 브랜드를 변경해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또 소비자의 올바른 식문화 전파를 위한 선진포크한돈 포크리에 운영 등 폭넓은 지역과 연령에 걸친 고객 소통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진은 2016년에 동물복지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을 출시하는 등 세계적인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한 가치를 전파하고 준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선진 식육유통BU 윤주만 상무는 “17년 연속으로 소비자께서 주신 상에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진은 대한민국 국민의 입맛에 맞는 안전하고 건강한 돼지고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문알로에, 국군 장병들에게 1억원 상당 ‘알로에 화장품’ 지원
김정문알로에는 경기도 연천군 25사단에 1억원 상당의 자사 알로에 화장품 6000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군 장병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자사 스테디 셀러인 큐어 수딩젤, 큐어 2X크림 미니, 선세럼 등으로, 제주산 생알로에를 주원료로 활용해 진정과 보습에 탁월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며 “올해는 직접 부대를 방문할 수 없어 아쉽지만 남은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