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남양읍과 향남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침체된 상권 등 각 지역이 가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남양읍은 '마을에서 시작하는 변화, 남양 문화재생'을 주제로 오는 1월부터 연말까지 국도비 4500만 원 포함 총 7000만 원을 투입해 주민참여 디자인워크숍과 도시재생협의회, 아이들 사장학교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남읍은 '만세클라쓰가 꿈꾸는 도시재생 씨앗사업'을 주제로 1년간 국도비 3900만 원을 포함 총 6000만 원의 예산으로 발안천 뚝방마켓, 전통시장 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역기반 홍보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한다.
각 사업은 도시재생센터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기획한 사업들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면 센터에서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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