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승진 72명 등 총 459명의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2021년 1월 1일자로 단행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공로연수 및 퇴직 64명, 승진 72명, 전보 279명 등 총 459명이다. 정년(명예)퇴직‧공로연수 등에 따른 결원기관 충원과 코로나19 대응, 학교 신설, 교육정책 현안사업 추진 인력 확보 등에 중점을 두어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변화하는 교육행정에 대응하도록 인사를 실시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주요 인사내용을 보면, 오광열 재정과장을 기획국장으로 전보하였으며, 박홍상 감사관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 임용하였다.
정인기 교육협력관을 공보관으로, 교육 파견 김종하 서기관을 교육복지안전과장으로, 김종무 대전시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을 총무과장으로, 전상길 공보관을 한밭교육박물관장으로, 이장희 총무과장을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교육파견 차은서 서기관을 대전시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으로,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을 교육파견으로 발령하였다.
4급 승진은 2명으로, 대전교육연수원 김수인 총무부장을 대전시 교육협력관으로, 조훈 청렴감사총괄관을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으로 승진임용하였다.
한편, 허진옥 기획국장, 류익균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 정종관 한밭교육박물관장 등 27명이 공로연수를 부여받았다.
시교육청은 조직의 안정과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 5‧6급 승진자와 9급 신규임용자를 학교현장에 우선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입공모, 전보점수제, 전보가능 기관 사전공개, 자녀 상피제 등을 실시하여 투명한 청렴인사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장희 총무과장은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직원을 선발‧배치하였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인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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