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하이트진로‧오비맥주‧서울장수주식회사

[기업소식] 하이트진로‧오비맥주‧서울장수주식회사

기사승인 2020-12-24 08:49:13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와인 6종 추천

하이트진로는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와인 6종을 추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6종 추천 와인은 특별한 포장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소형전구를 활용해 시즌성을 높였다.

‘두게싸 리아 아스티 세코’는 아카시아 꽃과 오렌지 향이 풍부하고 산도의 균형이 뛰어난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으로, 4-5도의 차가운 온도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1,800병 한정으로, 패키지에 LED전구를 넣어 홈파티 분위기를 빛내줄 와인이다.

‘바바 로제타’는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야생 장미향을 지닌 로제 와인이다. 약한 스파클링을 함유하고 핑크루비색을 띄고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할 연인들에게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는 5.5%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8~10도로 시원하게 즐기면 특유의 감미로운 장미 향과 과일 향의 조화를 잘 느낄 수 있다. 

산타 모자를 쓴 ‘산타 헬레나’ 3종(까베르네소비뇽, 까르메네르, 샤르도네)은 세계 60여개국에서 1초에 한 병씩 판매되는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산뜻한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타닌을 지니고 있어, 육류뿐만 아니라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A 아리엔조 크리안사’는 잘 익은 포도만 골라 양조 후에 오크 배럴에서 1년간, 병에서 6개월간 숙성 후 출시한다. 진한 레드베리향과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 카스 맥주박 에너지바 24일 와디즈서 공개…펀딩 금액 10% 취약계층 후원 
 
오비맥주는 24일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의 부산물로 만든 에너지바 ‘리너지바(RE:nergy bar)’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20일 푸드 업사이클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에너지바, 그래놀라, 시리얼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의 협업 첫 성과물로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으로 만든 에너지바를 와디즈 오픈예정을 통해 선보인다.

카스 맥주박 ‘리너지바’는 24일 와디즈 오픈예정을 통해 공개되고 본펀딩은 내년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 실시된다. 펀딩 목표액이 달성되면 펀딩금이 결제되고 이후 리워드가 일괄 배송된다. 리너지바 목표 펀딩 금액의 10%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스 맥주박 ‘리너지바’는 치즈맛과 흑임자맛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펀딩을 통해 맛보기 팩(10개, 1박스)은 20% 할인, 6박스 펀딩 시 40% 할인 등 다양한 구성의 ‘리너지바’를 특별한 가격혜택에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맥주박 리너지바 출시가 기업과 사회, 환경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 핵심 목표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장수 달빛유자 출시 100일만에 10만병 판매

서울장수주식회사는 9월 출시한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가 출시 100일만에 누적판매량 10만병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 막걸리의 3배 가량 비싼 3,000원대 프리미엄 막걸리의 판매 성적으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3월 ‘인생막걸리’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판매 100만병 돌파 이후 두 번째 호성적이다.

서울장수의 달빛유자는 100% 국내산 쌀과 고흥 유자, 천연감미료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품질과 가심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2030세대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막걸리다. 고품질의 국내산 고흥 유자만을 엄선해 착즙한 유자과즙을 듬뿍 넣어 상큼하면서도 톡쏘는 청량감이 일품이다. 유자의 진한 향과 맛이 입안에 오래도록 남아 상쾌하고 달콤한 산미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막걸리는 배부르다’는 편견을 깨고, ‘디저트 막걸리’로 입소문을 타며 상큼한 산미가 돋보이는 식전주 또는 식후 달콤한 디저트의 개념으로 2030세대와 여성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스테비아·꿀 등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건강하면서도 깔끔한 단맛을 구현,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서울장수에 따르면 달빛유자는 이런 차별화 전략에 힘입어 지난 9월 말 출시 이후 100일도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10만병을 훌쩍 넘겼다. 출시 후 약 2개월간 은평구에서만 판매하고, 11월 전국 CU편의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특히 회사 측은 약 2주간 발주가 중단되며 생산량을 늘리는 등 품귀현상을 겪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익숙함 대신 새로운 맛에 반응하는 2030세대의 트렌드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큼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취향을 공략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장수의 달빛유자는 유자과즙 함량이 타사 유자막걸리 대비 3배이상 높아 더 진한 유자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달빛유자는 은평구와 진행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은평구에 위치한 이마트 은평점과 수색점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지난달 편의점 CU, 이달 GS25에 입점됐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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