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코로나19, 25일 천안-서산-아산 등서 33명 대거 확진

충남 코로나19, 25일 천안-서산-아산 등서 33명 대거 확진

천안 18명, 서산 6명, 아산 4명, 당진-공주기타 각 2명, 홍성 1명 감염

기사승인 2020-12-25 21:28:01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방역활동 장면.

[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25일 충남 천안, 서산, 아산 등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천안 18명, 서산 6명, 아산 4명, 당진-공주기타 각 2명, 홍성 1명 등이다.  

25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천안 592번(20대, 성환읍)은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천안 593번(10대, 쌍용2동)과 594번(아동, 쌍용2동)은 천안 540번 관련자다.
천안 595번(50대, 쌍용2동)과 596번(20대, 쌍용2동)은 천안 53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천안 597번(아동, 쌍용2동)은 천안 580번의 가족이다.
천안 598번(유아, 쌍용2동)은 천안 582번의 가족이다.
천안 599 - 602번 확진자는 병천면에 거주하는 20~30대로, 모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태국 국적 외국인인 천안 528번 관련 확진자다.
천안 603~ 607번은 식료품점(병천면) 외국인 집단감염자 중 첫 확진자인 천안 528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다.
천안 608번 확진자는 천안 542번의 접촉자다.
천안 609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서산시에서는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6명(서산 124~129번)이 추가 감염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는 189~192번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아산 187번(20대·음봉면)의 직장 동료들이다.
아산 189번·190번은 20대, 아산 191번과 192번은 50대다. 

당진 140~141번은 경기도 안산시 536번의 접촉자들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외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주기타 13, 14번은 공주병원에서 격리 중인 충북 음성 소망병원 관련이다.

홍성 33번은 천안 병천면 소재 식품 판매점 관련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19일과 20일 해당 식품 판매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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