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건축설계 용역사로 ㈜범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해 내년 1월 용역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안전상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했던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영버스터미널은 기존 터미널 건물을 철거한 후 1만2188㎡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300㎡ 규모로 새로 지어진다. 버스 진・출입 동선을 고려하고 도로확장 등으로 시민사용 편의를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이동편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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