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28일 충남 천안과 서산, 아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천안 6명, 서산 5명, 아산 3명, 서천 2명 등이다.
28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658번 확진자는 차암동 30대로, 천안 491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천안 659번 확진자는 쌍용2동 60대로, 천안 487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660번(북면 40대)과 661번(병천면 20대)확진자는 천안시 병천면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자다.
천안 662번 확진자는 목천읍에 거주하는 70대로,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663번 확진자는 쌍용3동 20대로, 역시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산 135번(20대) 확진자는 동문1동 거주자로,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산 136∼139번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당진 나음교회 및 서산 라마나욧기도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는 아산 영농조합법인 관련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아산 210-212번은 60-70대로, 아산 영농조합법인에서 근무하는 아산 187번(20대)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서천에서는 2명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서천 1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천 18번(50대) 확진자는 마서면에, 서천 19번(60대) 확진자는 서천읍에 각기 거주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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