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올해 각종 사업평가서 14차례나 우수기관에 선정

옥천군보건소, 올해 각종 사업평가서 14차례나 우수기관에 선정

기사승인 2020-12-28 23:19:17
▲옥천군보건소 건물벽에 내걸린 각종 수상내역 현수막.

[옥천=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올해 중앙정부와 충청북도의 사업평가에서 호평을 받으며 14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9월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필두로 12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6개 영역 전국 우수기관 선정까지 올해 총 14개의 상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보건소는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마음품’차량 운영, 자살 고위험지역 환경개선, 독거노인 우울 전수조사 등 자살예방사업 수행으로 충청북도 우수기관 및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지자체 통합건강증진사업 13개 영역별 사업평가에서는 제12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전략부분) 및 음주폐해예방사업, 세계 금연의 날 유공기관, 영양플러스사업,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우수사례) 및 구강보건사업은 2년 연속, 금연환경조성사업은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8개의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밖에 충청북도 사업평가에서 재가암관리(우수),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최우수), 통합건강증진사업(우수), 결핵관리 사업 등이 충청북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옥천군보건소는 보건사업 평가에서 2017년 7개, 2018년 13개, 2019년 17개 우수기관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방역의 최일선에서 지역감염 최소화를 위한 업무 과중과 집단프로그램 운영 중단 등 사업추진의 어려움 속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연일 비상근무속에서도 부서 간 소통으로 서로 협력하여 사업을 수행,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고 말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