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10p(0.68%) 상승한 30403.97에 마감됐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일보다 32.30p(0.87%) 상승한 3735.3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4.69p(0.74%) 오른 12899.42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내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과 재정부양책을 담은 총 2조3000억 달러(2520조원) 규모의 예산안에 서명했다. 이 예산안은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재정 부양책과 1조4000억 달러 규모의 2021 회계연도(2020년 10월 1일∼2021년 9월 30일) 연방정부 예산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나스닥 시총 1위 애플이 3.6% 상승했고, 아마존과 페이스북도 3%대로 올랐다. 또한 코로나19 피해주 가운데 하나인 디즈니도 2.95%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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