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8년 9호선 미사 연장 확정...2028 개통예정

하남시, 2028년 9호선 미사 연장 확정...2028 개통예정

기사승인 2020-12-29 14:54:40

[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지하철 9호선 미사 연장(안)이 확정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LH의 9호선 강동-미사-남양주 연장사업 경제성 검토결과, 경제성이 높게 나와 후속 조치로 이어질 2020년 9월말 기획재정부 9호선 연장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역시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2021년 중 법정계획에 9호선 강동-미사-남양주 연장 포함을 추진하는 것 역시 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 연장안이 포함된 9호선 계획은 이후 2022년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2024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2024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조1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9호선 강동-미사-남양주 연장 재원은 남양주왕숙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과 수혜지역 비용분담을 통해 확보될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하철 9호선 미사 연장이라는 하남시의 숙원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법적 근거, 예비타당성 통과, 재원 확보라는 9호선 미사 연장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한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9호선 미사연장이 최대한 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하남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