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은 '시민이 주도하고 시정의 주인 되는 열린 안양'을 실현코자 "시민이 직접 시정을 평가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시정현장평가단', 청년의 생각을 시정에 담기 위한 '청년정책 서포터즈', 주민자치 활성화를 꾀할 '주민자치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한 차원 진화한 소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형 뉴딜'의 한 축인 '청년 뉴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면서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도시기반 IoT데이터 플랫폼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 박달스마트밸리를 첨단 복합 스마트단지로 조성하겠다"며 "편안함과 안전을 겸비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양의 균형적 발전과 관련해서는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합리적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박달스마트밸리를 연계한 광역교통 확충으로 서안양권 발전을 이루겠다"면서 '만안·동안의 조화로운 발전 그리고 편리한 교통'을 표방했다.
끝으로 "'건강과 여유가 넘쳐나는 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서로 협력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 시민의 참여와 협조, 공직자들의 역량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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