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3월 우럭·바다장어·멍게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판매(11번가, 옥션)를 시작으로 ▲민·관 협업 ‘쿠팡 로켓프레시’ 우럭, 참돔 싱싱회 판매 ▲도청·교육청 직원 대상 ‘수산물 데이’ 추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어업경영이 어려운 장어·참돔 등 양식어업인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특산물 소비촉진 예능프로 SBS ‘맛남의 광장’을 활용해 통영 대표 보양식 수산물인 ‘바다장어’ 밀키트 제품(바다장어 무조림)을 개발해 적극적인 홍보로 전국적인 장어소비를 유도했고, 국내산 참돔 소비촉진을 위한 제수용 국산수산물 꾸러미 750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통영 한려수도 굴 축제, 고성 가리비 축제, 거제 대구 수산물 축제를 온라인 수산물 축제로 변경 개최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어업인들에게 다양한 소비층과 판로를 확보하는 등 경남 수산물의 인지도를 높였다.
경남도는 내년에도 국내산 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 등 7개 사업에 24억 7200만원으로 편성(2020년 6억 5300만원)을 확대해 도내 온라인 신생기업 등과 연계한 양식수산물 및 수산식품의 온라인 판매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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