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0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과 재난·안전관리 등 주요정책과 각종 현안에서 실효성 제고 노력이 인정되어 교육시설분야 7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31일 밝혔다.
공적 분야는 교육환경개선사업, 학교공간혁신, 교육시설법 시행, 재난안전관리, 에너지 절약, 학교시설 석면관리 강화, 어린이놀이시설 분야 등이다. 교육환경 향상을 위한 노력과 안전한 학교시설 관리 기여도가 인정되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여건에서도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211억 원의 환경개선예산을 투자하였으며, 이 중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373억 원, 학교공간혁신을 위해 27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미래교육 공간확충을 위해 633억 원의 환경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표남근 시설과장은 “올해 다양한 표창은 교육시설 업무를 실효성 있게 적기 추진한 결과로,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안전한 학교, 쉼과 배움이 공존하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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