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민의 대변, 견제와 균형 역할 다하겠다"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민의 대변, 견제와 균형 역할 다하겠다"

기사승인 2021-01-01 14:50:15
▲김기준 용인시의장
[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집행부에 대한 균형과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의장은 "2021년은 용인시가 특례시라는 새로운 유형의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했다"면서, "철저한 준비와 검토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용인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전문인력 배치를 앞두고,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용인특례시 도시브랜드에 어울리는 역량을 갖춰 나갈 것"이라면서, "시의회는 용인시의 희망찬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또 그는 "인구 110만의 대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이룬 용인시는 대도시 위상에 맞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사업이라는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면서 "첨단산업과 기업 유치를 통해 용인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벨트 구축이라는 밝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용인특례시의 서막을 힘차게 열기 위해 용인시의회 29명 의원 모두는 언제나 시민의 곁에 있겠다."면서 "시민의 삶에 녹아들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미래를 향한 용인시의 발걸음이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균형'과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되겠다."다짐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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