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당당하고 품격있는 의회'를 강조했다.

조석환 의장은 "수원시의회는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는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수원 특례시의 출범을 위한 준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의 위기 앞에 시민의 안전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등을 집행부와 함께 추진하며 시민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이자 믿음직한 동반자로 함께 걸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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