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웅비관에서 신축년 첫 공식일정으로 ‘새해 다짐식’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청내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다짐식은 ‘2021년 경북교육에 바란다’ 영상을 시작으로 지난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교육가족 덕분”이라면서 “올해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 경북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올해 역점사업으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구현 ▲따뜻한 나눔으로 교육복지 실현 ▲열린 소통으로 자율적 학교 문화 조성 등을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앞서 지난 1일 안동 충혼탑을 참배하면서 “올해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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