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새해 벽두부터 ‘권력기관 개혁’ 강조

최강욱, 새해 벽두부터 ‘권력기관 개혁’ 강조

기사승인 2021-01-04 15:13:26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김은빈 인턴기자 =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새해 벽두부터 권력기관의 근본적인 개혁에 방점을 찍었다. 검찰과 언론을 겨냥해 ‘새로운 시대를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지적하며, “근본적인 시스템 개혁과 법제화로 구시대의 뿌리를 기필코 뽑아내겠다”고 밝혔다.

최강욱 대표는 4일 신년사에서 “못다 이룬 개혁과제를 완수하라는 국민의 명령은 우리 열린민주당의 지상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검찰과 언론이 보인 모습에 대해 “선택적 공정과 교묘한 왜곡을 이어가며 여전히 민주적 통제와 건강한 여론을 비웃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최 대표는 경제회복과 민생 살리기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선 정치가 국민을 평안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558조 원의 정부 예산을 두고 "예산이 적기에 투입되어 제대로 집행되도록 정부를 독촉하고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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